#1 좋은 UIUX디자인의 7가지 기준 (UIUX Design 7 Standards)
좋은 앱과 웹사이트는 7가지 기준에 맞아야 한다. 혹 맞지 않더라도 7가지 특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갭을 줄여나가야 한다. 좋은 앱이 되려면 사용법이 간단해야 하며 정보가 명확해야 한다. 그래야 그 어떤 사용자도 쉽게 접하며 일상속에서 꾸준히 찾게 되기 때문이다. 이 생각을 시작으로 이번 과제를 시작해봤다. 평소 사용하는 앱에 이 7가지 기준을 접목시키고 또 나의 생각과 경험들이 뒷바침 될 수 있는 화면들도 찾아야했다. 우선 앱을 실행하고 이제는 철저히 오로지 사용자의 관점으로만 이 앱을 사용해봤다. 처음 부터 마지막까지의 나의 감정 그리고 remarkable point들을 열심히 적어내려가며 또 좋았던 점들도 기록해봤다.
#2 고생 후 얻은 가치가 더 컸는가?
앱을 사용할 때 느꼈던 불편들이 과연 오랜만에 들어가도 다시 부각되는지 아니면 내가 예민했는지 냉철하게 판단하려고 노력했다. 답은 여전히 복잡하고 어려웠다. 이제는 그 불편한 감정들을 넘어서 어떤게 불편했고 무엇이 사용자와 앱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지 7가지 기준을 생각하며 파악해 나갔다.
1) 유용성 2) 학습용이성 3) 기억용이성 4) 유효성 5) 효율성 6) 호감도 7) 재미
그 전 학습일지에서 설명했듯이 너무 많은 정보들 그리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기능들을 사용자가 어떻게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지에 집중했다. 7가지에 해당되는 화면들과 이 pain points 상황들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화면들을 캡쳐해 나가면서 순간 내가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들이 만약 다른 사용자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들이라면 과연 누구에게 맞춰야 하는지 딜레마에 빠졌다. 모든 기능들에는 이유가 있고 또 필요했기 때문에 나온 기능들일텐데 내가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라면 너무 부끄러울 것 같다. 그래서 당장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무작정 "너 무신사 좋아해? 무신사에서 옷 사? "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친구가 "아니". 라고 바로 답했다. 그래서 읭? 왜? 왜안사? 왜 무신사 이용안해? 라고 물으니 친구는 또 곧바로 걍 복잡해 ...별루 라고 답했다. 사실은 나 무신사 좋아하지 말해뭐해 라는 반응을 기대했다. 하지만 다른 반응이여서 당황해하고 있는 나에게 친구가 물었다. "넌 무신사 좋아해?" 그래서 응 좋아하긴 해.....라고 답했다 난 여기서 6번과 7번의 답을 찾았다!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무신사 앱을 지우지 않고 상품을 검색할 땐 나도 모르게 무신사 앱을 실행한다. 그 이유는 바로 힘들었지만 구매하고 나서 얻은 가치가 더 컸기 때문이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힘든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우리 그 여행 정말 힘들었지 않아? 라고 말하지만 끝에 우린 꼭 이런 말을 더한다. "응 근데 좋았어, 또 가고 싶다" 라고. 그 때 느꼈던 감정과 추억에 빠지게 된다. 고생이 크면 클 수록 무신사의 매력과 가치는 더 커치는 것이 수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비결이며 온라인 편집샵 중 최고라고 불리는 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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