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의 첫 이미지: 회원가입 페이지 (first impression)
회원가입 절차가 복잡하거나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절차는 사용자에게 외면받을 것이다. 사용자의 사용 빈도수가 줄어든다면 결국 그 앱의 존재도 서서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최근에 과제 AS-IS를 하면서 회원가입 절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나조차도 회원가입을 꺼려했다. 회원가입을 하기 싫다는 소리가 아니라 복잡한게 싫다는 말이다. 우리 조가 맡게 된 마이리얼 트립 앱은 회원가입을 하지않으면 아예 앱 사용이 불가했다는 점에서 타사 앱은 대부분 카카오톡, 네이버, 다음과 계정을 연동해 3초면 길고 복잡한 회원가입이 3초면 가능했다. 요즘 앱들이 가지고 있는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이여서 비교를 안할 수가 없었다.
▶ NAVER & BALAAN
위 이미지는 앱들의 회원가입 화면을 분석하고 무엇이 편리했고 좋았는지 분석해놓은 화면이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와 발란이라는 앱을 소개하고 싶다. 네이버는 익숙한 절차와 불필요한 정보를 기입하지 않고 사용자도 충분히 "이정도는 뭐 가능하지!" 라고 느낄 정도에 절차였다. 그 다음은 발란이다. 발란은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와 그리고 사용자가 갖고 싶어하는 상품을 빨리 사고싶어하는 사용자의 마음과 욕구를 잘 파악했다. 그래서 단 3초, 3초면 된다. 이 짧은 시간안에 회원가입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카카오톡과 계정을 연결해 이미 카카오톡이 가지고 있는 사용자의 정보를 발란에게 허용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사용자가 해야할 일을 발란과 카카오톡이 해준것이다. 한편으로는 나의 집 주소와 모든게 포함되어 있는 정보를 너무 쉽게 허용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앱을 가입할 때 나의 정보 기입을 피할 수도 없다. 어차피 거쳐야하는 과정이라면 그 과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면 안할 이유가 있을까?
▶ 사람을 중심으로 나온 기술은 곧 미래의 발전이다
보안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앱을 개발한다면 사용자의 걱정이 커지게 된다. 한 손에 잡히기도 하고 접히기도 하는 네모난 것 안에 모든것이 들어있고 또 모든것이 가능해진 요즘 어디까지 기술이 발전될 지 기대가 되면서도 무섭기도하다. 공항에가면 로봇이 주문한 음식을 내 테이블에 서빙해주는 시대다. 내 우동국물을 조금 흘려서 오히려 좋았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구나 라며 안도되었다. 로봇에게 인간미를 느꼈다. 그래도 로봇이 밉지 않은 분명한 이유는 사람을 중심으로 우리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또 우리를 돕기 위해 나온 기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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