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UIUX 디자인 수강을 시작하고 항상 혼자 공부하고 과제하는 것에 익숙해질 즈음 그룹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 항상 내가 잘하고 있는지 또 내가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나의 과제들이 평가를 피할 수 없는 것도 알기 때문에 항상 결과를 확인하기 전 떨렸다.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높은 점수도 바라지 않았겠지만 매 과제에 점수를 떠나서 잘하고 싶었고 이런 내 노력이 과제에 녹아들었기를 바랐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 혼자서 잘해서도 또 못해서도 안되는 그룹으로 진행되는 과제는 조심스러웠다.
처음에 서로서로 어색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각자 파트를 어떻게 나눠야할지도 막막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팀원들 덕분에 하나하나 모양을 잡기 시작했고 나도 점점 적응해 이건 제가 할게요 라고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혼자 할 때보다 더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잘하려고 노력했다. 같은 주제여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것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많이 배웠다.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깨닫게 되고 또 우리 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의 발표를 들으면서도 나의 생각과 UIUX 디자인의 대한 이해도가 깊어졌다. 발표하기 전 긴장도 되고 아직 첫 발표이기에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고 또 무사히 잘 마쳤다는 안도감과 성취감이 좋았다.
▶ 마이리얼트립의 개선점
1. 첫 시작 부터 로그인을 반드시 해야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와 앱 사이에 벽처럼 느껴졌다.
- :( 그룹프로젝트만 아니였으면 사실 이앱 말고도 다른 앱 있으니깐 삭제했을 것이다.
2. 여행앱들이 기본적으로 가진 기능들이 있었지만 잘 기능과 기능이 잘 연결이 안되어있었다.
- :( 말은 검색이라고 했지만 전체적인 검색보다는 국내위주의 여행지가 많이 나왔다.
3. 위치를 허용 거부하면 앱 사용에 제한이있다.
- :( 내가 어디서 검색을 하는지가 왜 궁근하고 또 왜 알려야하는지 굳이? 라는 의문이 들었다.
- :( 위치를 거부하고 검색기능을 사용했을 시 제주도한 곳만 나온다. 만약 제주도에 가지 않을 사용자 입장에서는 나하고 상관도 없는 여행지를 왜 추천해줌? 이라며 시간을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4. 커뮤니티의 기능의 취지는 좋았지만 모두에게 공평하지는 못했다.
- :(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의 궁금한 점을 다른 사용자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오사카 맛집들, 공항 위스키 가격정보 등 사용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는 하나의 여행지로 묶어놓았지만 커뮤니티에서는 캐나다에 관한 정보나 후기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자세한것은 아래 이미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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