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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Design

3주차[블로그 레퍼런스] 우체국 EMS 모바일 신청 사용 후기

▶ 설 연휴 택배, 배송 사용자 급증으로 인해 우체국에서 앱에서 EMS 신청하면 5% 할인까지 해주는 택배 시스템을 사용자에게 제공했다.

실제로 을 맞이하여 가족에게 해외로 선물을 보내야해서 직접 우체국을 방문했다. 평소대로라면 EMS 종이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집 주소 그리고 물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영어로 작성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모바일 앱 을 통해 간편히 진행할 수 있었다. 

 

평소 종이에 작성할 때 pain points:

- 작성하는 ems 종이 주소기재란이 작아서 글씨를 작게 써야했다.

- 해외로 발생시 스펠링 하나까지도 너무 중요해서 틀리기라도 하면 처음부터 새 종이에 다시 기재해야하는 불편함.

- 작성과 택배 포장하는 공간이 비좁아서 사람이라도 많은 날에는 혼잡하고 내 차례가 오면 뒤에 사람 눈치보여서 급하게 작성하게 됨.

- 해외로 보내는 택배이기 때문에 철자 하나하나가 중요함. 하지만 사용자가 급한 마음으로 작성하게 되면 실수가 생기기 쉬움.

- 틀린 곳은 없는지 여러번 반복해서 확인해야해서 또 추가 시간 발생.

 

우체국 모바일 앱  happy points:

- 종이가 아니라 스마트폰에 작성해서 틀려도 부담없이 빠르게 지울 수 있는 장점.

- 우편번호 찾기 등, 주소 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알아서 화면에 기재됨.

- 사람이 많아도 각자 자리에 앉아서 폰으로 작성할 수 있어서 서로 눈치보거나 혼잡하지 않음.

- 혹시라도 주소의 형태가 이상하거나 실수가 발견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지 않고 경고 메세지가 뜨며 틀린 곳으로 자동이동 기능

   덕분에 실수를 줄일 수 있음.

- 실수 체크 기능 덕분에 시간을 단축시키고 여러번 체크하지 않아도 되는 점. 

 

앱 실행 첫 시작 화면

 

 

 

 

 

 

 

 

 

앱 실행하면 보게 되는 첫 화면이다. 다체롭고 편안한 색감의 UI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재미를 가져다 주고 명확하게 어떤 앱을 실행하는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알림창

 

 

 

 

 

 

 

 

 

다음 단계에서는 사용자에게 할인과 이벤트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수신동의

알림창이 뜬다. 사용자가 필요한 항복과 서비스에만 on / off 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음 화면으로 불이익은 없다.

 

 

 

 

 

 

 

 

 

 

 

 

 

 

 

 

 

 

 

 

 

 

이해하기 쉬운 아이콘들이 등장하며 사용자가 실행해야하는 과업들이 간단하게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나는 국제우편을 선택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EMS 국제우편을 선택하면 우측에 세부화된 서비스들을 리스트에서 볼 수 있다.

난 5%할인이 한 눈에 들어왔고 덕분에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 

 

 

 

 

 

 

 

 

 

 

 

 

 

 

 



 

 

 

 

 

이 단계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발견되었다.

혼잡함을 피하고 줄을 서지 않고도 빠르게

택배 신청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었지만

"국제특급(EMS)" 를 누르면

"로딩 중입니다. 잠시만 기라려주세요" 알림이 하나 뜬다.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서 실행하게 되면 로딩시간을 피할 수 없었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기까지 총 5번

실행했다. 여기서 걸린 시간 평균 3~4분.

 

 

 

 

 

 

 

 

 

 

 

서론에서 소개한 앱 사용 ★ happy points들이다 ^^ ★

주소찾기 (영문주소 변환) 보내는 사람 주소를 알아서 영문으로 변환해준다. 내가 스펠링을 틀렸을까봐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받는 사람의 주소가 기재되어야한다. 이 단계에서는 사용자가 보낼 곳의 주소 정보를 자세히 알아야하고 여기서는 앱이 도와줄 수 없다. 하지만 해외 주소 형식과 다르면 앱에서 알려주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한다. 

마지막 이미지는 내가 보내는 물품의 자세한 정보 (내용품) 및 세관신고를 할 수 있다. 내가 보내는 상품의 HSCODE를 몰라도 상품명에

내가 보내는 물품이 무엇인지 적으면 알아서 코드가 입력된다. 

 

 

 

 

 

 

 

 

 

 

 

결제카드 정보창에 하나하나 카드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카메라로 카드 인식이나 사진 찍기 기능이 추가된다면 시간도 단축되고 급한 마음에 한 손가락으로 숫자 두개를

동시에 누르게 되는 실수가 줄어서 더 좋을 것 같다. ㅎㅎㅎ

이 단계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이 소모되지 않아서 참을만 했지만 카드번호를 입력할 때 1234 ----> 다음 칸으로 자동으로 넘어가는 기능이 없어서 너무 불편했다. 한칸에 번호 4개씩 입력 후 일일히 다음 칸으로 내가 눌러야했다. 적절한 기능이 없어서 불편했고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깐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할 뻔...! 했다.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추천 도서에서 "어떤 [앱]을 사용해서 무엇인가 하려고 할 때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 단 투입한 수고에 비해 얻은 가치가 더 커야 한다". (페이지 9) 라는 말 처럼 내가 평소에 우체국에 방문해서 결제하는 과정까지 걸렸던 수고와 시간과 이번 모바일 앱으로 EMS 신청했을 때를 비교하면 후자가 당연 위너다. 그래서 다음에도 모바일 앱을 사용해서 신청하겠냐고 물으면 난 YES! 라고 자신있게 말할 것이며 또 내 주변 지인들에게도

이 앱을 소개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