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관점에서 생각해야지 라고 시작하지만 가끔씩 더 구체적으로 조사하기보단 미리 결론을 내려버리며 사용자는 이렇게 행동할거야 라며 단정지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시작하지 못하는 이러한 실수는 비즈니스를 결코 좋은 방향으로 끌고가지 못한다. 1 부터 6 단계까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부분이 바로 UX다. UX는 User Experience, 즉 말그대로 사용자의 경험이다. 전적으로 사용자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것이 올바르게 설계된 단계라고 볼 수 있다.
경험이 풍부하고 많은 프로젝트를 해봤다고 해서 사용자의 의견이나 행동을 무시하거나 "우리끼리" 라는 위험한 생각에 빠지게되는 상황들도 일어나기 때문에 UIUX 디자이너는 이런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스티브 잡스나 이재용 같은 사람들이 IT와 반도체를 꽉 잡았다고 해도 그들의 방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과연 맞는 방법이 될지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해야한다. 그래서 이들도 이렇게 했으니 나도 이렇게 할거야 라며 사용자는 무조건 따라오게 될거야 라는 망상에 빠지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져야하는 기능들이 사용자가 무시되거나 포함되지 않은 관점에서 나온 조사 결과는 걸러야한다.
비즈니스가 알아야 할 사용자의 니즈 :
- 사용자는 이 상품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 사용자는 왜 이것을 선택했는가?
- 다음에도 사용자가 또 이용한다면 그 good point들과 편리성은 무엇이었는가?
- 사용자는 어떻게 이 상품을 접하게 되었는가?
- 사용 후 만족도는 1-10까지 점수는?
- 기능들 중 사용자가 느꼈을 pain point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우린 이번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제공했고 또 얻고자 했는가?
수 만가지의 예측과 숫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상품을 잘 만들어내었나 보다 우리의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존재였는지 혹은 사용자가 다시 사용하고 싶어하는 매력 포인트는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비즈니스 방향성과 사용자 니즈의 간격을 줄이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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