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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Design

6주차 레퍼런스 [Apple store Website/ App]

▶ 애플스토어 앱/ 사이트 이용 후기

UIUX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고 컴퓨터를 바꾸게 되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mac air VS mac Pro VS imac 결국 imac을 구매했다. 디자인 툴을 이용해 과제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맥화면 사이즈가 작아서 너무 불편하고 눈이 아파 고생했던 기억이있다. 그래서 눈 아플 걱정없고 중간에 렉걸릴 걱정없는 용량 빵빵한걸로 질러버렸다!!! 두둥! (일단 너무 만족스럽고 후회없고 매일 봐도 질리지않고 그냥 러블리 그 잡채!)

원래 mac air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애플 기능과 시스템을 알고 있었지만 애플의 노예에게도 가격은 무시할 수 없었다....

나한테 가장 필요한 제품을 사고 싶어서 유튜브 후기부터 블로그 후기 등등 며칠을 알아보았지만 그래도 결정이 쉽지 않아 애플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직원과 1:1 상담 서비스가 있어서 이용해봤다. ((괜히 시간낭비하는거 아닌가....반신반의했다...))

이 기능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처음 사용해본 결과 정말 좋은 경험이였다. 타사 앱,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채팅기능은 한계가 있어서 결국 직접 방문해서  알아봐야했던 경험이있다. 하지만 애플 1:1 직원 상담기능은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용자에게 정말 훌륭한 시스템이다. AI가 아닌 실시간으로 실제 직원과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용자의 입장과 상황을 사세하게 물어보고 이해하려고하는 자세가 감동이였다. 대충해도 아무도 모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상담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신 직원분에게 박수를!!! 구매를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내가 전화상담을 했던 직원분과 채팅상담 직원분들의 대답이 일정하고 동일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갔다. 상담하는 사람마다 말이 달랐다면 오히려 난 더 햇갈렸을거다. 작은 부분이여서 그냥 지나칠 수 도 있었지만 며칠동안의 여정동안 머리가 터지기 일보직전인 나에게는 오아시스였다. 

 

상담 서비스 중 채팅을 선택했다

 

▶ 애플스토어의 UX Design

-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 사용자의 애플 사용후기 + 접근성을 알려고 노력함

- 사용자들마다 업무환경, 작업용량, 직업,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하며 선택지를 정해줌

- 사용자의 고민을 덜어주고 결정을 도와주기 위해 다른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사용후기와 예시를 들어줌

- 사용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시스템적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서 사용자를 배려

- 채팅 상담 이용하기 전에 전화상담도 요청했다 모든 직원의 답변이 동일했다

 

▶ 애플스토어의 UI Design

 

- 브랜딩의 색깔을 해치지 않고 GNB, 애플로고의 배치가 잘 되어있다. (실제로 찾기 너무 쉽다)

- 애플에 수 많은 제품이 있다. 하지만 복잡하지 않게 차례대로 이미지로 간결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했다

예) 애플을 처음 입문하는 사용자들은 Mac이 뭔지, airtag가 뭔지 모를 수 있다. 하지만 그림과 이미지를 통해 한번에 알 수 있도록 배려함

- 제일 최근에 출시된 상품들을 순서대로 배치하며 각각의 이미지 영역과 사이즈가 넉넉해서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했다

- 두번 째 캡쳐에서는 지금 진행중인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사용자가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 애플스토어의 개선점

- 위치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스토어의 위치를 제공해주는 훌륭한 기능이 있지만 국가/지역 그리고 언어를 쉽게 바꿀 수 있게 아이콘 또는 사이드 메뉴바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든다.

- 사용자가 관심있어하는 상품을 위시리스트에 담기, 즐겨찾기 해놓기 등 간단한 작업은 로그인 단계를 거치지 않고 가능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단순히 둘러보려는 사용자들에게는 로그인 단계가 오히려 독이된다. "로그인을 해야돼? 지금 살건 아니지만 나중을 위해 담아놓으려고 했는데....좀 귀찮네"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사용자는 앱을 종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 Font 사이즈 조절 (실제로 중요한 내용이였는데 글씨가 작아서 그냥 지나쳐서 난감했던 경험이있다) 사용자들에게 글씨체의 사이즈는 너무나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의 뇌는 눈에 잘 띄는 글자가 중요하다고 인식하지 때문이다. 

- 흰 배경에 검은색 또는 검은 배경에 흰 글씨체 사람들은 대비되는 컬러에 처음에는 글자가 잘 들어온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장시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쥐약이다. 하지만 우리가 애플 스토어 앱을 들어가면 기본 한시간이다. 눈이 아프다고 느낀 사용자들은 "아 저번에 엄청 피곤했는데 지금 말고 시간이 넉넉할 때 해야겠다" 그러다가 집에가서 지친 몸 침대에 눕히기 바쁜 사용자들은 과연 용기를 낼 수 있을까....?